한국인이 모르는 해외 건강 식품 10가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세계 공통 사항입니다. 해외에서도 건강에 대한 슈퍼푸드가 인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글로벌 건강식품도 많습니다. 2025년 기준으로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생소한 건강식품 10가지를 소개합니다. 이들의 효능과 섭취 방법을 살펴보며,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알아봅시다.

 

1. 티프 (Teff) – 아프리카의 슈퍼 곡물

티프는 에티오피아와 에리트레아에서 주식으로 먹는 곡물로, 철분, 단백질,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체내 에너지 생성과 소화에 도움을 줍니다. 티프는 특히 글루텐이 없어 글루텐 프리 식단을 따르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최근 미국과 유럽에서는 건강한 탄수화물 대체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티프 가루를 이용해 빵이나 팬케이크를 만드는 등 활용도가 높습니다. 한국에서도 건강한 곡물 대체재로 관심을 가질 만한 식품입니다.

 

2. 루피니아 콩 (Lupin Bean) – 고단백 다이어트 식품

루피니아 콩은 단백질 함량이 높고 탄수화물이 적어 다이어트 식단에 적합한 식품입니다. 호주와 지중해 지역에서 많이 소비되며, 콩류 중에서도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근육 형성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혈당을 조절하는 데에도 유용하여 당뇨 예방에 좋습니다. 한국에서는 아직 생소하지만, 식물성 단백질 공급원으로서 가치가 높아 앞으로 주목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3. 타이가 너츠 (Tiger Nuts) – 천연 프리바이오틱스

타이가 너츠는 사실 ‘견과류’가 아닌 뿌리 식물의 덩이줄기입니다. 주로 아프리카와 스페인에서 소비되며, 장 건강에 좋은 프리바이오틱스가 풍부합니다. 또한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건강한 간식 대체재로 활용할 수 있으며, 최근 유럽에서는 타이가 너츠 우유가 인기입니다.

 

4.모링가 (Moringa) – ‘기적의 나무’로 불리는 슈퍼푸드

모링가는 인도와 아프리카에서 주로 자라는 식물로, 비타민 A, C, E, 칼슘, 단백질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잎을 말려 가루로 만들어 차나 스무디에 넣어 먹는 방식이 일반적이며, 최근 건강 보조식품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점점 알려지고 있지만, 아직 대중적인 인지도는 낮은 편입니다.

 

5.아마란스 (Amaranth) – 고대 잉카 문명의 건강 곡물

아마란스는 단백질과 마그네슘, 칼슘이 풍부한 곡물로, 고대 잉카 문명에서 귀한 식품으로 여겨졌습니다. 최근에는 미국과 유럽에서 슈퍼푸드로 주목받으며, 소화가 잘되고 항산화 성분이 많아 건강식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쌀이나 퀴노아처럼 밥에 섞어 먹거나, 아마란스 팝콘처럼 간식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6.카무트 (Kamut) – 고대 이집트에서 유래한 고영양 밀

카무트는 일반 밀보다 단백질과 셀레늄, 아연 함량이 높아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소화가 잘 되는 편이라 글루텐에 민감한 사람들에게 대체 식품으로 인기가 있습니다. 빵, 파스타, 시리얼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으며, 미국과 유럽에서 건강한 밀 대체 식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7.베르가못 (Bergamot) – 심장 건강에 좋은 감귤류

베르가못은 주로 이탈리아에서 재배되는 감귤류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심장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베르가못 오일은 차(얼그레이 차의 주성분)나 건강 보조식품으로 활용되며, 스트레스 완화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8.마키베리 (Maqui Berry) – 블루베리보다 강력한 항산화 효과

마키베리는 안토시아닌 함량이 블루베리보다 높은 슈퍼푸드로, 칠레와 아르헨티나에서 자생합니다.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노화 방지, 눈 건강, 혈액 순환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최근 건강 주스나 스무디 재료로 활용되며, 한국에서도 차츰 알려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9.스피룰리나 (Spirulina) – 단백질과 미네랄이 풍부한 해조류

스피룰리나는 비타민 B12, 단백질, 철분, 칼슘이 풍부한 조류(藻類)로, NASA에서도 우주 식량으로 연구할 정도로 영양가가 뛰어난 식품입니다. 면역력 강화와 항염 효과가 뛰어나며, 분말 형태로 건강 보조식품으로 많이 섭취됩니다. 최근 비건 단백질 보충제로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10.부코이 (Bukkoi) – 일본에서 떠오르는 해양 건강식품

부코이는 일본에서 유래한 해양 미세조류로, 항산화 성분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피부 건강과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입니다. 최근 일본과 유럽에서 건강식품으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조만간 한국에서도 주목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2025년 현재,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건강식품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아직 생소한 식품들이 많습니다. 티프, 루피니아 콩, 모링가, 마키베리 등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훌륭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앞으로 한국에서도 더 많은 글로벌 건강식품이 소개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건강을 위해 새로운 식품을 시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